울산도 14년 만에 주유소 경유값 휘발유보다 비싸

이현진 2022. 5. 12. 23: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울산에서도 경유값이 휘발유가격보다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기준 울산지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24.40원으로 리터당 1,923.19원인 휘발유보다 2.21원 높았습니다.

울산에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것은 2008년 6월 이후 14년 만입니다.

석유협회는 국제 경유 가격 상승과 유류세 인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