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에서 출시한 셀카 드론 뭐길래..
전국에는 소위 기도발이 잘 받는 곳이 있다. 강원 양양 낙산사, 인천 강화 보문사, 그리고 경남 남해 보리암이 3대 기도도량이다. 특히 보리암은 소원성취에 대한 기대와 함께 탁 트인 푸른 남해의 일출이 아름다워 관광까지 즐기는 일석이조 여행지로 손색없다. 최근에는 해수관음상 부근을 제외하고 드론 촬영까지 할 수 있어 사진 찍기 위한 수요도 늘었다는 후문이다.
소셜 미디어 ‘스냅챗’을 운영하는 기업 ‘스냅’이 드론 카메라 ‘픽시’ (pixy)를 출시했다. 미국 디자인 매거진 디자인붐에 따르면 스냅이 출시한 드론 카메라 픽시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무게는 약 1kg 정도이다. 픽시는 별도의 조종기 없이 기기에 장착한 버튼을 누르면 작동한다. 궤도 돌기, 피사체 주변 맴돌기 등 4가지 비행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픽시는 사용자를 인식해 반경 9m 안에서 날아다니며, 비행이 끝나면 사용자의 손바닥 위로 착륙한다. 마치 나만을 위한 드론 촬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단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사진이 흔들리거나 쉽게 날지 못하고, 배터리 용량이 작다는 점은 픽시의 단점으로 지적된다. 픽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과 프랑스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0만 원대로 범퍼, 스트랩, 충전 케이블과 충전식 배터리를 포함한다.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카타르 월드컵 VIP 스위트룸 들여다봤더니...
- "아니, 이런 배가…" 칼 모양 슈퍼요트 내부 보니
- [매경골프엑스포] "신제품 손맛 짜릿"…열혈 골퍼들 탄성
- 요란하게 떠드는 식사, 폭탄주는 이제 그만!
- [매경골프엑스포] 몸상태 분석해 자세 교정하니…`굿샷`이 절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