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퀸덤2' 하위권 이달소X브브걸, "드디어 1위" 역전
12일 밤 방송된 Mnet '퀸덤2' 7화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 댄스 유닛 무대와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보컬 유닛에서는 우주소녀와 비비지가 모인 '우주를 품은 은하'가 1위를, 효린X민영 '33'팀은 2위를, '해와달(우주소녀X이달의소녀)'이 3위를 기록했다.
무대에 앞서, 각 유닛 멤버들이 댄스 유닛 대결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홀리뱅 허니제이는 케비지 멤버들의 연습 결과를 보더니 말을 잃었다.
이후 "걱정했던 것보단 괜찮은 것 같다. 근데 무드보다는 각자 맡은 안무만 열심히 한 느낌"이라 평가했다.
무대가 공개되고, 이달소 진솔은 "비비지 선배님들이 저런 힙한 컨셉을 한 걸 처음 봐서 새로웠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표정과 눈빛 연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케비지는 무대 이후 다소 불만족스러워 보이는 표정이었다.
두 번째 무대는 효린과 우주소녀 은서, 여름이 만난 'Ex-it'의 'KA-BOOM!'.
효린은 셋이서 무대를 준비하며, "여름이랑 은서가 어 쟤네가 우주소녀야? 라는 반응을 얻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무대에 앞서 라치카 멤버들이 Ex-it의 연습실을 찾았다. 가비는 연습 결과를 보고, "은서와 여름이 좀 더 세야 한다. 춤선이 예쁜데 그걸 망가뜨리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가비는 "우리가 요정들에게 이상한 걸 시키고 있다"며 웃었다.
가비는 무대 당일, Ex-it의 리허설 무대를 보고 흡족해 했다. 멤버들도 만족했고, 우주소녀 엑시는 "난 솔직히 퀸이나만 잘 넘어가면 (1위) 승산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대 전, 브레이브걸스 은지가 이달의 소녀 연습실을 찾았다. 이달소 멤버들은 모니카 선생님과의 두 번째 만남을 앞두고 두려워 했다. 특히 이브는 "그렇게까지 혼만 나본 수업은 처음이었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모니카는 멤버들의 연습 결과를 보고 "잘한다. 연습 많이 했다"고 칭찬했다. 여기에 "노력한 느낌은 있는데 그 얇은 벽이 뚫리진 않았다"고 조언했다.
무대 당일 리허설 시간, 멤버들은 동선을 자꾸만 틀려버렸다. 특히 이달소 희진이 가장 중요한 파트에서 센터 동선 실수를 해버린 것.
마지막 무대가 시작됐고, 멤버들은 고혹적이고 유니크한 분위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남은 멤버들은 모두 긴장했다. 수빈은 "퍼포먼스가 다른 팀과 다른 결이었다"고 감탄했다. 비비지 신비는 "우리 다음 저런 컨셉 어떠냐"고 물었을 정도였다.
댄스 유닛 대결 1위는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모인 '퀸이 나' 팀이었다. 이달의 소녀도, 브레이브걸스도 1위는 처음으로 받아보는 것.
효린과 은서, 여름이 모인 'Ex-it' 팀은 자연스레 2위가 됐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포지션 유닛 대결을 통해 4000점을 획득했다. 민영이 보컬 유닛 대결에서 2위로 1500점을, 은지가 댄스 유닛에서 2500점을 가져왔다. 이로써 여섯 그룹 중 보컬+댄스 유닛 점수가 가장 높아졌다. 유정은 "우리 여태껏 경연한 것 중에 점수가 제일 높다"고 기뻐했다.
은지는 앞서 1위 결과를 보자마자 바닥으로 쓰러졌고, 행복함에 눈물을 흘렸다. 매번 최하위에 머물렀던 브레이브걸스가 1위로 등극한 것.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슈, 심청이 된다…도박 자숙 끝내고 봉사활동 앞장
- [단독] 고우리, ‘블랙: 악마를 보았다’ 게스트 출격
-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양육권은 아내가
- [종합]`퀸덤2` 하위권 이달소X브브걸, "드디어 1위" 역전
- 박군, 오늘(12일) 부친상 당해...”암투병 중 별세”[공식]
- 연기대상 참석한 윤사봉 [MK포토] - MK스포츠
- ‘열혈사제2’ 서범주, 신인 연기상에 울컥...“실제로 신부님이 꿈이었다”[2024 SBS 연기대상] -
- 곽시양 ‘SBS 연기대사 참석’ [MK포토] - MK스포츠
- 김신비 ‘잘생긴 하트’ [MK포토] - MK스포츠
- 김신비 ‘멋진 하트’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