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보다는 콘테지' "라힘 스털링, 토트넘행 선호"(미 CBS스포츠)

장성훈 2022. 5. 12.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토트넘행을 선호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 축구 기자 벤 제이콥스는 최근 이번 여름 스털링 영입 경쟁에서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앞서 있다고 전했다.

제이콥스는 토트넘이 스털링의 측근에게 이번 여름 그를 원한다고 전달했고, 스털링은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득점하는 라힘 스털링(오른쪽)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토트넘행을 선호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 축구 기자 벤 제이콥스는 최근 이번 여름 스털링 영입 경쟁에서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앞서 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에서의 입지가 다소 좁아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도 모든 경기에서 16골과 7도움을 기록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스털링은 이번 시즌 후 입지가 더욱 흔들리게 됐다. 맨시티가 얼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털링은 지난해 해리 케인(토트넘) 이적 파동 때 언급이 된 바 있다. 맨시티가 스털링과 이적료를 줄 테니 케인을 달라고 토트넘에 제의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를 거절했다.

제이콥스는 토트넘이 스털링의 측근에게 이번 여름 그를 원한다고 전달했고, 스털링은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털링은 비록 그가 아르테타를 아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콘테가 그의 이적을 원한다면, 스털링은 콘테 감독 밑에서 뛸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토트넘이 그에게 스타일과 포지션에 대한 보장을 줬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제이콥은 토트텀 이적 소식에 대해 그다지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이 아니다. 토트넘 내부와 연결된 언론인 중 누구도 스털링이 이번 여름 토트넘의 이번 여름 목표라고 말하지 않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스털링이 콘테의 시스템에 아주 잘 맞을 것이라며 그가 이적 시장에 나오면 토트넘이 그를 선택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