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출발.. 다우지수 6일 연속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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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 낮은 3만1630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 하락한 3900선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9% 떨어진 1만1260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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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 낮은 3만1630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 하락한 3900선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9% 떨어진 1만1260선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는 전문가를 인용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러 자산군에 걸쳐 갈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자 투자자들이 일제히 위험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급등했다고 밝혔다. 직전달(8.5%)보다는 상승세가 약간 꺾였지만, 전문가 예상치였던 8.1%는 웃돌았다.
이날 노동부가 밝힌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직전 주보다 1000건 늘어난 20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물가 상승 압력이 전 분야에 걸쳐 강해지는 가운데, 실업률까지 오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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