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생산자물가 11% 인상..예상치 웃돌아

송명훈 2022. 5. 12.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 시간)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11% 각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인 8.1%를 넘어선 데 이어 이틀 연속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 시간)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11% 각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11.5%보다는 오름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7%를 넘어선 결과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염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인 8.1%를 넘어선 데 이어 이틀 연속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 진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당분간 지속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송명훈 기자 (sm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