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도 인정한 오지환·유강남의 홈런 가치 [MK잠실]

민준구 2022. 5. 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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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홈런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면 유강남의 홈런은 결정적이었다."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로 승리, 6연승을 달성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승리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2개의 홈런을 꼽았다.

류 감독은 "오지환의 1회 홈런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면 7회 유강남의 홈런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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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홈런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면 유강남의 홈런은 결정적이었다.”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로 승리, 6연승을 달성했다. 21승(14패)으로 단독 2위 수성 및 1위 SSG 랜더스에 3.5게임차까지 추격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승리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2개의 홈런을 꼽았다. 1회말 오지환의 역전 투런 홈런과 7회말 유강남의 쐐기 3점 홈런이 바로 그것이었다.

류지현 LG 감독이 12일 한화전 8회말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류 감독은 “오지환의 1회 홈런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면 7회 유강남의 홈런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전체 공격력이 활발히 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배재준도 잊지 않았다. 류 감독은 “3이닝 동안 1실점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팀 승리에 도움을 준 투구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류 감독은 배재준의 뒤를 이어 2이닝을 틀어막은 승리 투수 이우찬에 대해 “좋은 컨디션인 것을 확인했다. 좋은 투구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LG는 이날 승리로 개막 5연승을 넘어 이번 시즌 첫 6연승을 기록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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