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 가비, 우주소녀 은서X여름 변신에 "우리가 요정한테 몹쓸 짓"(퀸덤2)

이하나 2022. 5. 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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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 가비가 우주소녀 은서, 여름의 노력하는 모습에 흐뭇해 했다.

5월 12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 댄스 유닛 무대를 준비하는 효린과 우주소녀 은서, 여름의 모습이 공개 됐다.

가비는 은서와 여름의 동작을 수정해줬고, 두 사람은 기존의 아련한 모습과 다른 분위기를 끌어 내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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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라치카 가비가 우주소녀 은서, 여름의 노력하는 모습에 흐뭇해 했다.

5월 12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 댄스 유닛 무대를 준비하는 효린과 우주소녀 은서, 여름의 모습이 공개 됐다.

효린은 은서, 여름과 연스브하기 위해 5년 만에 전 소속사 사옥으로 갔다. 새 연습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습하던 은서는 “언니랑 이렇게 온전히 한 공간에 있는게 처음이다”라고 만족했다.

콘셉트 회의 끝에 세 사람은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을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하기로 했다. 효린은 “예쁨, 신비로움, 세계관은 잠깐 상자에 넣고 경연 끝나고 다시 꺼내는 걸로 하자. 멋있는 악당,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Ex-it 유닛이 맡은 ‘KA-BOOM!’이라는 곡의 안무를 맡은 라치카의 가비, 시미즈는 연습실에 직접 방문해 중간 점검을 했다. 가비는 “개인적으로 은서, 여름 두 분 표정이 조금 더 세야 할 것 같다. 춤 선이 너무 예쁜데 여기서는 춤 선을 망가트리는 이미지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여름은 “우주소녀로서 무대를 꾸밀 때는 6년 동안 춤 선 위주로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많이 냈어야 했던 무대들이었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힙한 느낌이나 그루브를 타거나 제스처를 한 걸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이전 무대와 차이가 있음을 전했다.

가비는 은서와 여름의 동작을 수정해줬고, 두 사람은 기존의 아련한 모습과 다른 분위기를 끌어 내려고 노력했다. 가비는 “우리가 요정들한테 이상한 걸 시키고 있는 거다. 우리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효린은 “안 해봤던 스타일을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욕심 있고 열정 있고 의지 있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후배들의 노력을 대견해 했다.

1차 연습 종료 후 가비는 은서와 여름에게 “근데 잘 외워 오셨다. 연습한 티가 난다. 멋있다. 되게 다르게 볼 것 같다. 신난다”라고 기뻐했다.

(사진=Mnet '퀸덤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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