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강하게 비난.. 러시아 강력 제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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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약 1시간 정도 회담한 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사용한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하게 비난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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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약 1시간 정도 회담한 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사용한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하게 비난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우리는 북한이 위협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핵무기, 모든 사정의 탄도미사일, 모든 대량파괴 무기와 관련 프로그램을 관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서 요구한 것과 같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일본과 EU, 주요 7개국(G7)이 공조해 러시아를 강력히 제재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국제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일본은 EU와 협조해 강력하게 러시아 제재를 시행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계속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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