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러시아 제재해도 세계 석유 위기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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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는 러시아를 제재하더라도 갑작스럽게 세계 석유 공급에 위기가 발생하지는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수요 증가가 둔화하고 미국과 중동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 회원국들의 석유 생산량이 꾸준히 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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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는 러시아를 제재하더라도 갑작스럽게 세계 석유 공급에 위기가 발생하지는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수요 증가가 둔화하고 미국과 중동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 회원국들의 석유 생산량이 꾸준히 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IEA는 지난 3월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적인 공급 충격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번에는 "유가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서 2023년까지 수요 회복이 상당히 억제될 것"이라고 예측을 변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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