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보궐선거 후보등록 첫날..오후 9시 기준 6231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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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총 6231명이 후보 등록을 신청하고 이 가운데 4821명이 후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완료 후보를 기준으로 평균 경쟁률은 1.2 대 1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현재까지 11명(1.6 대 1)이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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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총 6231명이 후보 등록을 신청하고 이 가운데 4821명이 후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등록 완료 후보를 기준으로 평균 경쟁률은 1.2 대 1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79명, 기초의원 2602명, 교육감 17명, 교육의원 5명, 국회의원 7명 등 총 4132명을 뽑는다.
현재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은 총 39명이 마쳤다. 경쟁률은 2.3 대 1이다.
대표적으로 현직 서울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이날 서류를 접수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후보도 경기도지사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인천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와 박남춘 민주당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충북에선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와 노영민 민주당 후보가 도지사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충남에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도지사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기초단체장은 410명(1.8 대 1), 광역의원 1003명(1.3 대 1), 기초의원 2922명(1.1 대 1), 광역비례의원 80명(0.9 대 1), 기초비례의원 316명(0.8 대 1), 교육감은 32명(1.9 대 1), 교육의원 8명(1.6 대 1)이 등록을 완료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현재까지 11명(1.6 대 1)이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경기 분당갑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서류를 접수했다.
후보 등록은 다음날(13일)까지 실시되며,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총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치러진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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