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그랬다" 길가던 초등생 유인 성폭행한 8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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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8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강간) 혐의로 A씨(8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7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인근을 지나던 초등학생 B양(10대)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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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최대호 기자 = 길가던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8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강간) 혐의로 A씨(8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7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인근을 지나던 초등학생 B양(10대)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일 B양 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달 29일 구속했다.
A씨는 경찰에서 "외로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처벌 받은 바 있다. A씨는 당시 등교도우미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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