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 마티니 '쾅·쾅'..NC, 롯데 잡고 7연패 탈출

유병민 기자 2022. 5. 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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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으로 감독마저 경질된 NC 다이노스가 힘겹게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꼴찌 NC는 오늘(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의 호투 속에 노진혁과 닉 마티니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어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NC는 3회 초 김응민이 볼넷, 최승민은 우전안타를 날려 원아웃 1, 2루에서 박민우의 땅볼 타구에 병살플레이를 시도한 롯데 유격수 박승욱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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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으로 감독마저 경질된 NC 다이노스가 힘겹게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꼴찌 NC는 오늘(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의 호투 속에 노진혁과 닉 마티니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어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강인권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NC는 이로써 최근 7연패의 사슬을 끊고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추슬렀습니다.

NC는 3회 초 김응민이 볼넷, 최승민은 우전안타를 날려 원아웃 1, 2루에서 박민우의 땅볼 타구에 병살플레이를 시도한 롯데 유격수 박승욱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선취점을 내준 롯데는 공수 교대 후 전준우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NC는 4회초 마티니의 안타에 이어 노진혁이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3대 1로 다시 앞섰습니다.

6회에는 마티니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4대 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롯데는 8회 초 이대호의 적시타로 2대 4로 따라붙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4연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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