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경선무효가처분신청' 내일 오후 법원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zoom800@naver.com)]국민의힘 경선에서 1표 차이로 탈락한 김병수 울릉군수가 경선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내일 오후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2일 대구지방법원 제20민사부 박세진 부장판사 심리로 김병수 울릉군수가 제기한 '공직선거 후보 추천 공천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심문이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국민의힘 경선에서 1표 차이로 탈락한 김병수 울릉군수가 경선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내일 오후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2일 대구지방법원 제20민사부 박세진 부장판사 심리로 김병수 울릉군수가 제기한 '공직선거 후보 추천 공천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심문이 열렸다.
이날 김 후보 측은 "무소속 출마로 인해 탈당한 당원 4명이 선거인 명부에 포함돼 있고, 이들이 경선 투표에 참여한 것은 무효"라며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경북도당 측은 "공천과 관련해 경북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놓고 최종적으로 중앙당에서 공천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의가 있으면 중앙당에 신청해야 한다"며 "또 4명이 누구를 뽑았는지 알 수도 없고 경선룰은 당의 자율성에 따라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1일과 2일 김병수 예비후보와 정성환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 심의한 결과 50.1%를 득표한 정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재판부는 13일 오후 ‘경선무효가처분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개 숙인 박지현‧윤호중 "용서 구할 엄두도 안 나"
- 한강·낙동강 4대강 보 해체 경제성 살펴보니…
- '김현숙의 역설' … '여가부 폐지'로 여가부 기능을 강화하겠다?
- 권영세 "문재인 전 대통령 대북 특사, 충분히 검토할만 하다"
- '재벌 봐주기' 尹 정부 경제정책은 "MB 판박이"
- "임금이 물가를 못따라가고 있다"…美소비자 물가 비상에 가계 '빨간불'
- '통합' 한 마디도 꺼내지 않은 윤석열, 남남갈등으로 대북정책 추진 어려워
-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 순애 씨의 이야기
- 권영세, 코로나 대북 지원에 "북한 어려운 상황 적극 도울 의향 있어"
- 박지현 "박완주 성비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