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오너' 문현준 "무패 유지할 것"

T1이 일본 LJL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에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너’ 문현준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12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6경기에서 T1이 DFM에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한일전을 이겨 너무 좋다. 아직까지 무패인 점이 좋다”고 말한 문현준은 “조별 리그는 스크림처럼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좋은 챔피언을 찾아나가는 중임을 밝혔다.

경기 플레이와 관련해 그는 "챔피언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라 밴픽에서 졌다고 생각한다. 바텀이 힘들었다고 생각해 바텀을 케어해주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T1의 기량이 어느 정도 올라온 것 같냐고 묻자 문현준은 “6~70%정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저만 잘한다면 100%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더욱 발전될 것임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현준은 “방심하지 않고 무패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뒤, “팬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