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날 실제보다 좋은 어른으로 생각, 사실 좋지만은 않아"(어쩌다 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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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자신의 어른스러운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12회에서는 배우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알바생으로 합류한 마트 영업 8일 차의 모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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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혜수가 자신의 어른스러운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12회에서는 배우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알바생으로 합류한 마트 영업 8일 차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저녁식사를 하며 김혜수는 "우리 6개월이나 찍었잖나. (조인성이) 이렇게까지 위트있는 줄 몰랐다"고 칭찬했다.
조인성은 이에 김혜수와의 영화 첫 촬영 날을 떠올렸다. 조인성은 "얼굴 밖으로 표현이 안 됐을 수 있는데 안으로는 터질 거 같았다. 너무 떨리고. 어떡해, 미쳐버리겠어. 첫 신부터 바로 어려운 신부터 붙이니 스트레스 받는데 선배님이 '자기야 좋다'. 거기서 힘이 나는 거다 후배 입장에서"라고 말했다.
김혜수 역시 그 당시를 떠올렸다. 김혜수는 "우리가 처음 만날 때 중요한 걸 다 찍었다. 인성 씨가 너무 잘 찍어 다음에 찍을 것까지 다 찍은 거다. 힘을 하나도 안 주고 하는데 나는 인성 씨 얼굴을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었다. 눈이, 나는 그런 느낌을 처음 받았다 남자배우한테. 눈이 크고 길잖나. 눈이 너무 강렬한데 너누 깨끗한 거다. 연기하는데 소름이 끼치더라. 되게 좋았다. 목소리 하나도 안 높이고 하는데 많이 배웠다"고 극찬했다. 조인성은 몸둘바를 몰라했다.
또 김혜수는 한효주가 "선배님 좋은 얘기 이만큼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 하자 "나는 실제보다 좋은 사람, 되게 어른스럽고 좋은 어른같이 많이 느끼나보다. 근데 나는 어른도 아니고, 나 사실 그렇게 막 좋지만은 않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친하다 보니까 그걸 느끼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이라고 했고, 한효주 역시 "선배님을 잘해줘서 좋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이 모습 그대로 너무 좋은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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