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수준" 개그맨 서경석, 붕어빵 형 공개 (판타스틱 패밀리)

서경석 서원석 형제의 붕어빵 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 DNA 싱어’에서는 무명없는 개그맨 서경석과 형 서원석이 출연했다.

이날 1조 두 번째 DNA 싱어는 등장부터 서경석을 연상시키는 화살코로 이수근을 웃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코가... 한 분이 너무 떠오른다. 특정 부위가 너무 그 분이다”고 말했다.

DNA 싱어는 “저는 무명 없는 개그맨의 형입니다”라며 동생이 90년대부터 활동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얼굴 보면 한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코를 가리고 올 걸 그랬다”고, 양희은은 “내가 매일 보는 남자다. 너무 닮았다. 다른 분들이 추리하는 걸 지켜보겠다”고 개그맨 서경석을 언급했다.

DNA 싱어는 동생이 “데뷔하고 두 달 만에 유행어가 나왔다”며 ‘무명 없는 개그맨’의 뜻을 설명했고 “제가 스크린 골프장을 하고 있는데 손님 중에 닮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사진을 같이 찍어드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그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DNA 싱어는 “언짢다. 지금도 상당히 언짢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NA 싱어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열창했지만 첫 번째 DNA 싱어의 봄여름가을겨울 ‘어떤 이의 꿈’ 무대에 패했다. DNA 싱어는 “저도 춤을 출 걸 그랬다”고 아쉬워했고 동시에 ‘무명 없는 개그맨’의 정체가 공개됐다. 무명 없는 개그맨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서경석이었다.

붕어빵 형제가 나란히 서자 더 감탄을 자아냈고 서경석은 “전혀 닮았다고 생각 안했는데 그렇게 닮았냐. 왜? 도대체? 어디가?”라며 닮았다는 반응에 의아해 했다. (사진=SBS ‘판타스틱 패밀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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