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보컬유닛 1등은 '우주소녀+비비지'→신비 "효린 이겼다"

보컬 유닛 무대 1등은 우주소녀와 비비지가 모인 '우주를 품은 은하'였다. 33팀은 2위를, 해와달은 3위를 기록했다.

12일 밤 방송된 Mnet '퀸덤2' 7화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 보컬 유닛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지를 받아든 은하는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고, 신비는 "그건 1위라는 거냐"고 말했다. 은하는 "너 되게 꿈이 크다"며 웃었다.

우주소녀와 이달의소녀가 모인 '해와 달' 팀은 3위였다. 이달소 진솔은 "우리는 좋았는데,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보컬 유닛 1위는 '우주를 품은 은하'였고, 효린과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모인 '33' 팀은 2위를 기록했다. 신비는 "효린 선배님을 이겼다"며 놀라워 했다.

1위 결과를 두고 우주소녀 멤버들은 "미친 거 아니냐. 후련하다"고 감탄했다. 연정은 "나 이제 목 나가도 여한 없다"고 말했다.

효린은 "나가수처럼 할 걸 그랬나. 이런 결과가 저를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며 아쉬워 했다. 민영도 "나도 너무 아쉽긴 하다. 근데 멤버들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고 멤버들 앞에서 말했다.

은지는 "너무했다. 언니네가 제일 잘했다"며 함께 아쉬워 했고, 유나는 "그거 아냐, 우리 꼴등 탈출 처음"이라 위로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