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선거 D-20 후보 등록 시작..본격 선거전 돌입
[KBS 전주] [앵커]
다음 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12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전북도지사와 교육감 등 대부분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관영, 조배숙 후보가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저마다 위기에 직면한 전북을 책임질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우리 도민들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전라북도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많은 사람이 전북에 돌아오는 그런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단일화 절차로 후보 등록을 미룬 천호성, 황호진 후보를 제외하고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서거석, 김윤태 후보 역시 등록을 마쳤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후보 : "학생 중심 미래 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저 서거석이 해내겠습니다."]
[김윤태/전북교육감 후보 : "강력한, 부강한 전북을 위해서는 과학, 기술, 수학을 잘하는 인재 양성이 필요합니다. 그런 토대를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우범기, 김경민, 서윤근 후보를 비롯해 전북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첫날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병역과 전과, 재산, 공약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재봉/전북선관위 홍보과 주무관 :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후보자의 정보와 공약을 비교해보고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오는 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게 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27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한 명은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와 비례대표 광역, 기초의원 등 모두 7표를 행사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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