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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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를 쓴 오찬호 사회학자가 한국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12개의 장면을 골라 이에 대한 해설과 비판을 담았다. 지금,> 우리는>
1923년 내놓은 책이지만 홍보를 위해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하는 법,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며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법 등 지금도 일독의 가치가 있는 내용들이다.
소수자 정치론, 혐오와 차별의 정치학 등을 연구해온 저자가 아시아계 이주민이 맞닥뜨린 차별적 시선의 역사를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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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를 쓴 오찬호 사회학자가 한국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12개의 장면을 골라 이에 대한 해설과 비판을 담았다. 세월호부터 n번방 사건, 김용균, 최숙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조국사태까지 바뀌지 않는 한국사회의 일그러진 얼굴을 드러낸다.
북트리거 l 1만5500원.
[여론 굳히기]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전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려주는 고전 <프로파간다>의 에드워드 버네이스 첫 저작. 1923년 내놓은 책이지만 홍보를 위해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하는 법,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며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법 등 지금도 일독의 가치가 있는 내용들이다.
강예진 옮김 l 인간희극 l 1만2800원.
[아시아인이라는 이유]
소수자 정치론, 혐오와 차별의 정치학 등을 연구해온 저자가 아시아계 이주민이 맞닥뜨린 차별적 시선의 역사를 짚는다. 노골적인 인종주의부터 모범적인 소수민족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 서구 사례뿐 아니라 한국 안의 아시아인 혐오에 대해서도 메스를 댄다.
정회옥 지음 l 후마니타스 l 1만6000원.
[스페셜티 커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수까지]
이른바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진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커피 칼럼니스트가 함께 쓴 이 책은 스페셜티 커피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어 카페문화를 바꾸고 소비자의 입맛까지 움직였는지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심재범·조원진 지음 l 따비 l 1만8000원.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2]
일본 사회 문화 덕후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든 일본문화 소개서 두 번째 권. 한일관계, 일본의 정서, 교육, 사회생활, 음식문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1권보다 일본인들의 일상에 가까이 들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56편이 빼곡하게 담겼다.
강상규·이경수·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 l 지식의 날개 l 1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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