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배 베일-모드리치 뛰어넘었다" 이적 안 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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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토트넘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36)와 가레스 베일(32)을 뛰어넘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 FC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순연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을 2010년대 초 토트넘을 이끈 레전드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과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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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29)이 토트넘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36)와 가레스 베일(32)을 뛰어넘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 FC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순연 경기)를 펼친다.
영국 언론 90min은 12일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매체는 "자신의 이름을 토트넘 역사에 남길 기회를 얻었다"면서도 "토트넘이 아스널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해야만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2010년대 초 토트넘을 이끈 레전드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과도 비교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두 선수를 뛰어넘었다. 그들은 모두 이적을 택했지만, 손흥민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도 토트넘에 남으며 강한 애정을 보여줬다. 2016년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외에 이렇다 할 이적설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팀의 또 다른 에이스 해리 케인도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요구했다면서 "손흥민은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냈음에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더 뛰어난 활약으로 증명했다"라고 칭찬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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