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 "제 팬이 영탁으로 갈아타, 부럽고 서운"(주접이 풍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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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신기성이 영탁 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가수 영탁과 주접단 '영탁이 딱이야'가 출연했다.

그는 "제 팬 분이 영탁한테 갈아탔다고 해서 어떤 분인지 궁금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이 구 농구팬이었던 팬에게 "신기성과 영탁 중 한 분 만 선택하라면 할 수 있겠냐"고 묻자 팬은 주저 없이 "영탁이다. 생각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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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 사진=KBS2 주접이 풍년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주접이 풍년' 신기성이 영탁 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가수 영탁과 주접단 '영탁이 딱이야'가 출연했다.

이날 해설위원 신기성이 반대 편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제 팬 분이 영탁한테 갈아탔다고 해서 어떤 분인지 궁금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나올 때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나오니 영탁이 부럽기도 하다"며 "조금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이 구 농구팬이었던 팬에게 "신기성과 영탁 중 한 분 만 선택하라면 할 수 있겠냐"고 묻자 팬은 주저 없이 "영탁이다. 생각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영탁은 "(한기성) 선배 어떻게 보냐"며 안절부절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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