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이후 토트넘 최고 빅 매치".. 전운 감도는 '역대급 북런던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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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북런던 더비'가 임박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의 잭 피트 브룩은 "이 게임은 2019년 UCL 8강의 토트넘 홋스퍼-맨체스터 시티전, 4강의 토트넘 홋스퍼-아약스전보다 티켓을 구하기가 훨씬 어렵다. 새 경기장(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거다"라면서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의 UCL 파이널 이후 가장 큰 경기라고 보면 된다"라고 게임의 의의를 짚었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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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역대급 북런던 더비'가 임박했다. 현지에서도 전운이 감도는 모양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오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3시 45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 라운드 일정을 진행한다. 4위 아스널과 5위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에 온 잉글랜드의 시선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둔 플레이오프처럼 비춰진다. 아스널이 이기면, 아스널은 UCL 티켓 획득의 9부 능선을 넘게 되고, 토트넘 홋스퍼가 이기면,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널을 뒤흔들어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UCL 티켓 쟁탈전을 이어가게 된다.
역사적으로도 '앙숙'인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이번 시즌 막판 제대로 한판 붙게 됐다. 라이벌 매치라 기본적으로 뜨겁기 마련인데, 여기에 UCL이라는 타이틀까지 따라붙으니 그야말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잭 피트 브룩은 "이 게임은 2019년 UCL 8강의 토트넘 홋스퍼-맨체스터 시티전, 4강의 토트넘 홋스퍼-아약스전보다 티켓을 구하기가 훨씬 어렵다. 새 경기장(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거다"라면서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의 UCL 파이널 이후 가장 큰 경기라고 보면 된다"라고 게임의 의의를 짚었다.
손흥민와 해리 케인, 최근에 합류한 데얀 클루셉스키까지 공격진의 하모니가 환상적인 토트넘 홋스퍼가 과연 역대급 라이벌 매치를 어떤 식으로 치러낼지 주목된다. EPL임에도 UCL 토너먼트급 무게감이 느껴지는 90분이 다가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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