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라이스' 합류, 무서운 22-23시즌 맨유 라인업..명성 되찾을까?

이규학 기자 2022. 5. 12.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원이 강화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연 과거 명성을 되찾을까.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다음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하에 프랭키 더 용과 데클란 라이스를 품을 수 있을까"라며 두 선수가 합류된 2022-23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과연 맨유가 더 용과 라이스를 품어 다음 시즌 EPL에서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중원이 강화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연 과거 명성을 되찾을까.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다음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하에 프랭키 더 용과 데클란 라이스를 품을 수 있을까”라며 두 선수가 합류된 2022-23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 시즌부터 맨유는 새 출발에 나선다. 아약스에서 뛰어난 명성을 쌓았던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대규모 개편을 예고했고 벌써부터 수많은 선수들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


그중에서 최우선 과제는 중원 보강이다. 현재 맨유는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가 이별이 유력하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를 제외하면 중앙 미드필더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자원이 부족하다.


그러던 가운데 최근 더 용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더 용을 매각하려고 준비 중이다. 현재 맨유가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적 가능성은 95%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라이스도 원하고 있다. 현재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시점에서 얼마 전 재계약을 거부했다. 여러 클럽들이 라이스를 품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상태다.


이 두 선수를 모두 품는다면 엄청난 화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올 시즌 라이스는 리그 34경기 4도움, 패스 성공 1,891개, 볼 경합 승리 168개, 리커버리 274개 등을 기록했다. 반면 더 용은 리그 31경기 3도움, 패스 성공 1,446개, 볼 경합 승리 143개, 리커버리 146개 등을 올렸다.


두 선수가 온다면 라인업이 어떻게 변화할까.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선에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엘랑가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라이스와 더 용, 4백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다.


라인업만 봐도 현재 스쿼드에서 상당한 무게감이 더해졌다. 과연 맨유가 더 용과 라이스를 품어 다음 시즌 EPL에서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사진=더 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