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2' 한효주, 사장님에 "나 좋아한다며 어떻게 그래"

한효주가 마트 납품업체 사장님의 팬심을 놀렸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12화에서는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 미녀 3총사가 마트를 지키는 영업 8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마트 카운터를 보는 김혜수, 박경혜와 달리 한효주 고객 CS 업무를 맡고 있었다. 이날 마트를 찾은 납품업체 사장님은 한효주 근처를 서성이다 그가 말을 걸자 뒷걸음질쳤다. 사장님은 "연예인 딱 한 분 좋아하는데 그게 한효주님"이라며 "지금 심장이 막 멈추려 그런다"고 부끄러워 했다.

사장님은 깊은 팸심을 고백하고나서도 다가오는 한효주를 피하고, 눈도 못 마주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한효주는 먼저 "어떻게 그렇게 휙 가시냐, 저 좋아하신다며"라고 질척거렸다. 이 광경을 지켜본 조인성은 "원래 남자 팬들은 그렇다"며 껄껄 웃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