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수상 실패' 엠비드, "내가 MVP를 타지 못할거라고 예상했다"

박종호 2022. 5. 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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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조엘 엠비드(213cm, C)는 이번 시즌 68경기 출전해 평균 30.6점 11.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공수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엠비드는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MVP 후보로 뽑혔다.

엠비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5차전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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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조엘 엠비드(213cm, C)는 이번 시즌 68경기 출전해 평균 30.6점 11.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또한, 40득점 이상 경기를 13번이나 했다. 그렇게 엠비드는 역대 최초의 비미국인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공수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엠비드는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MVP 후보로 뽑혔다. 하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은 백투백 MVP를 노리는 니콜라 요키치(213cm, C)였다.

요키치는 팀의 2, 3옵션이 없는 상황에서도 경기당 평균 27.1점 13.8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팀에서 가장 높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이었다.

MVP는 결국 요키치에게 갔다. 엠비드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음에도 생에 첫 MVP 수상에 실패했다. 엠비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5차전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엠비드는 “난 요키치가 수상할 것이라고 몇 주 전, 심지어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알았다. 내가 MVP를 탈 수 없다고 예상했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요키치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기에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 다른 후보들도 놀라웠다. 누가 받든 이상하지 않았다. 아테토쿰보, 부커도 그 안에 든다. 그래서 난 매년 이러한 결정을 인정하고 상대를 인정한다.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승리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패하며 시리즈 2-3이 됐다. 엠비드는 이날 17점에 묶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제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 과연 엠비드가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며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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