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탄도미사일, '심각한 도발'..'즉각 중단'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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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12일 저녁 6시 29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라는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로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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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12일 저녁 6시 29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60km, 고도는 약 90km,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했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전파했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라는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때는 대통령 취임 나흘이 지나 북측이 탄도미사일을 쐈던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도발 유예기간'이 단축된 셈이다.
합참에 따르면 원인철 합참의장은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통화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로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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