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값 3.3㎡당 1000만원 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의 아파트 3.3㎡(1평)당 평균 매매가가 1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타 지방(광역시 제외)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019만원으로, 지난해 동월(797만원) 대비 28%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 기대감·투자 수요 분산 영향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타 지방(광역시 제외)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019만원으로, 지난해 동월(797만원) 대비 28% 상승했다. 올해 1월 973만원이었던 기타 지방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월 999만원으로 올랐다가 3월에는 1010만원으로 처음 1000만원을 넘었다. 지난달에는 1019만원으로 2013년 4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기타 지방 중 최근 1년간 3.3㎡당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이다. 지난해 4월 686만원에서 지난달 982만원으로 43% 올랐다. 강원은 같은 기간 684만원에서 926만원(35%), 충남도 759만원에서 988만원(30%)으로 올라 30%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은 이 기간 4304만원에서 5127만원으로 19% 올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과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타 지방의 매수세도 상승했다”며 “원자재값이 급등하고, 향후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실거주자라면 지금 새 아파트 청약을 노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은 10만원이지만…부의금은 “5만원이 적당”
- 빠짐없이 교회 나가던 아내, 교회男과 불륜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김문기와 골프사진? 조작됐다” vs “오늘 시장님과 골프
- 입 벌리고 쓰러진 82살 박지원…한 손으로 1m 담 넘은 이재명
- 회식 후 속옷 없이 온 남편 “배변 실수”→상간녀 딸에 알렸더니 “정신적 피해” 고소
- 일가족 9명 데리고 탈북했던 김이혁씨, 귀순 1년 만에 사고로 숨져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정우성, ’오픈마인드‘ 추구한 과거 인터뷰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