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덴마크 꺾고 세계단체선수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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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8회 연속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덴마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3위에 올랐던 2008년 대회 이후 8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오른 남자 대표팀도 이날 오후 9시부터 덴마크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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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8회 연속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덴마크를 3-0으로 제압했다.
단체 배드민턴 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치러 먼저 3승을 따야 승리한다.
대표팀은 단식 1경기에 안세영(삼성생명)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뒤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단식 김가은(삼성생명)이 연이어 승리하면서 덴마크에 완승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3위에 올랐던 2008년 대회 이후 8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4강에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4강전 경기 날짜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은 8강전에서 단식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앞세워 대만을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오른 남자 대표팀도 이날 오후 9시부터 덴마크와 경기를 치른다.
덴마크에 승리하면 남자 대표팀은 2016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4강행을 이룬다.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단체전으로, 각각 우버컵과 토마스컵으로 불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0년 대회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고, 남자 대표팀은 8강에 진출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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