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 김진엽과 이혼 결심 "이제 행복해져라" (사랑의 꽈배기)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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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손성윤이 김진엽과 이혼을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강윤아(손성윤)가 박하루(김진엽)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강윤아는 박하루에게 "우리 이혼하자. 오소리(함은정)가 얘기 안 하냐. 아까 소리 만나서 오빠랑 헤어지겠다고 얘기했다"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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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랑의 꽈배기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랑의 꽈배기' 손성윤이 김진엽과 이혼을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강윤아(손성윤)가 박하루(김진엽)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강윤아는 박하루에게 "우리 이혼하자. 오소리(함은정)가 얘기 안 하냐. 아까 소리 만나서 오빠랑 헤어지겠다고 얘기했다"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그는 "내 도장은 찍었으니 오빠만 찍으면 된다. 이제 오빠 놓아줄게. 소리한테 가"라고 하자 박하루는 "고맙다"고 답했다.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우리 이제 결혼할 수 있다"고 행복해했다. 오소리 역시 "우리 이제 결혼할 수 있다"며 감격했다.

이후 박하루는 강윤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윤아는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 잘 웃지 않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오)소리 만났을 때는 말도 하고 웃더라. 그래서 심술이 났다. 화가 나고 병이 났다. 나중엔 오기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박하루가 "갑자기 날 보내주겠다는 이유가 뭐냐"고 하자 강윤아는 "이렇게 살다 간 돌아버릴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내 딸 샛별이를 지키고 싶었다. 그래서 이젠 오빠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이젠 오빠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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