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대구경방사포 쐈나..코로나19 확산 인정한 뒤 탄도탄 도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 사흘만에 단거리탄도미사일들을 쏘며 도발에 나섰다.
이번 도발은 새 정부 출범 직후 대비태세를 떠보기 위한 차원일 수도 있다.
북한은 이날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인정하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측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백신 등 지원 의사를 밝힌 후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이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사흘만에 첫 무력 도발 나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 개최..안보실장 주재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 사흘만에 단거리탄도미사일들을 쏘며 도발에 나섰다. 올해 들어 16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후 6시29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단시간에 3발이 발사된 정황 등으로 볼 때 일종의 다연장로켓인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합동참모본부는 탐지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차원의 점검회의를 즉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회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와는 다르다고 대통령 대변인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NSC 상임위원회도 통상적으로 안보실장이 주재한다.
이번 도발은 새 정부 출범 직후 대비태세를 떠보기 위한 차원일 수도 있다. 아울러 미국과의 시차를 감안할 때 미국 백악관 및 안보당국 주요 관계자들의 아침 기상 및 출근시간대를 노려 조 바이든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북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바이든 정부에 대해 당분간 대화 없는 강공을 예고하는 메시지로도 해석될 수 있다. 북한은 이날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인정하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측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백신 등 지원 의사를 밝힌 후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이 이뤄졌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S '안 친다'던 골프…尹대통령은 '나이스샷' 날릴까 [골프 트리비아]
- 아시아 부자 1위였는데…5개월새 108조원 날린 그 사람
- '한국산 코인' 루나, 하루 새 94% 폭락…'죽음의 소용돌이'
- 겁 없는 중딩들…SUV 차량 절도 후 질주한 4명 검거
- '1인당 1개만 팝니다'…식용유 대란 한국도 터졌다
- 이재명, 여자아이 밀쳤다?…'로봇학대가 생각나'[영상]
- 역대 최대 '2800억' 복권 잭팟 터졌다…英 사상 최고 금액 나와
- 편한 셔츠 차림의 평범한 이웃…‘자연인’ 문재인의 일상
- '안전벨트 안맸네'…'제주 오픈카 사망' 억울함 풀까
- 깐족대는 승객에 '핵주먹' 날린 타이슨…처벌 피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