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 첫 여성교육감 꿈 이루게 힘을 주세요"

기사내용 요약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 '책임펀드' 개설 1차 3억 목표
최소 10만원 이상 연 3% 이자…상환일 8월 2일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후보 선거자금 모금 '책임펀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정상신 대전시교육감후보는 시민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책임펀드'를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책임펀드’는 선거 출마자가 지지자들에게 선거비용을 빌려 사용하고, 선거 종료 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비용을 보전 받아 상환하는 제도다.

1차 목표 모금액은 3억원이고 연 3%의 이자를 가산, 오는 8월 2일 상환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펀드 가입희망자는 포털사이트에서 ‘비펀드’를 검색, 후보자 난에 ‘정상신’을 입력하거나 'www.정상신.kr'로 접속 후 안내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펀드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차용증이 발급된다.

정 후보는 “교육감 선거에 만연한 불법선거자금을 몰아내고 투명한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책임펀드’를 개설했다"며 " 시민들에게 빌린 자금을 바탕으로 당선되면 대전교육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상화해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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