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일 양궁 WC 미디어데이 개최

이한주 기자 2022. 5. 12.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광주 2022양궁월드컵대회가 미디어데이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2022양궁월드컵대회 개막을 5일 앞두고 12일 오전 광주시체육회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김성훈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광주 2022양궁월드컵대회가 미디어데이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2022양궁월드컵대회 개막을 5일 앞두고 12일 오전 광주시체육회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김성훈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2까지 6일간 열리며, 38개국 381명(선수 270, 임원 등 111)이 참가한다.

예선전과 본선전(5.17-20)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전(5.21-22)은 우리나라 여자양궁의 산실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20도쿄올림픽 스타 안산, 김제덕 선수 등 대표팀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총 4회 결승경기(21일 오전‧오후 /22일 오전‧오후)에 대한 모바일입장권 예약(4회 총 2000매)을 접수했는데, 26일 접수당일, 리커브 단체전과 개인전 1000매가 전부 매진됐다.

양궁월드컵대회는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양궁종목 3대 빅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이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유치를 희망했는데, 지금까지 상하이에서만 개최된 바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이 대회를 위해 올해 1월 TF팀을 구성하고, 대한양궁협회, 광주시 양궁협회, 중앙정부 등과 긴밀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정비, 경기운영, 수송‧숙박‧방역‧자원봉사‧방송중계‧대회 지원협력 사업 등 총 7개 분야 66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실행 준비를 해왔다

광주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열정과 도전의 스포츠 정신이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WA, 대한양궁협회,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