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플래키드' 빅토르 "T1-RNG와 빨리 대결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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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SI 그룹 스테이지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G2 '플래키드' 빅토르 리롤라가 강팀과 대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유럽 LEC 대표 G2는 12일 부산시 부산진구 e스포츠 경기장에서 LCO 대표 오더와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를 했다. G2는 한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모든 라인에서 압승을 거뒀다. G2는 24분 31초 만에 1만 2천 골드 이상의 큰 차이로 MSI 그룹 스테이지서 4연승을 했다.
G2 원거리 딜러 '플래키드' 빅토르 리롤라는 제리로 활약했다. 다음은 '플래키드'와 인터뷰.
Q. 4전 전승을 하고 있다. 승리 소감은.
A. 예상할 수 있는 승리였지만 기분 좋다. MSI를 우승하기 위해서는 모두 이겨야 한다. 우리 조가 다른 조에 비해 비교적 쉬운 거 같다.
Q. 오더가 이블린-제드를 선택하며 패기 넘치는 조합을 선보였다.
A. 패기 있는 조합을 상대해서 재미있었다. 대부분 대회에서 메타 픽만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상대가 새로운 픽을 하거나 우리가 새로운 챔피언을 꺼내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다.
Q. 입장 때 목마를 타고 들어왔는데 누구의 아이디어였나.
A. GM 중 한 명인 로만이 목마를 태워줬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맨인데 나를 번쩍 들어서 목마를 태워주겠다고 해서 나도 동의했다.
Q. '고통'이라는 한글 타투를 했다.
A.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당시 타투를 하면서 이겨내보자고 생각했다. 영어나 스페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타투를 받고 싶었다. 고통이라는 단어는 우울증이나 힘든 시절을 강하게 이겨내자는 마음가짐으로 선택했다.
Q. 이번 MSI 각오는.
A. 우승이 하고 싶지만 T1-RNG 같은 강력한 우승 후보가 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지만 어려운 경기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두 팀과 빨리 대결하고 싶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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