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교사 업무·스트레스↑.."퇴직·휴직 고민"

금창호 기자 2022. 5. 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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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교사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대부분이 퇴직 또는 휴직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유초중고 교사 5천여 명에게 코로나19 장기화가 건강과 생활에 미친 영향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90.5%가 교육활동 이외의 업무시간이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이전보다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답한 비율이 95.7%였고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응답 역시 86.6%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교사 81.5%는 코로나19 시기 퇴직과 휴직을 고민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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