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플래키드' 빅토르 리롤라 "C조는 다른 조에 비해 쉽다..T1과 RNG 만나고 싶다"

G2가 C조 내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G2의 원거리 딜러 ‘플래키드’ 빅토르 리롤라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12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2경기에서 G2가 오더에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예상할 수 있는 승리지만 기분이 좋다. MSI 우승을 위해서는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한다. 우리 조는 다른 조에 비해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상대의 이블린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대부분 대회에서는 메타픽을 하는데 상대가 패기 있는 픽을 선택해 재밌었다”며 상대의 선택으로 인해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어로 ‘고통’이라는 문신을 새긴 부분과 관련해 빅토르 리롤라는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때 문신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려고 했다. 영어나 스페인어가 아닌 문신을 새기려 했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 글귀를 새겼다”며 문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T1과 RNG를 만나고 싶다”며 이번 MSI의 강팀들과 겨뤄보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