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알자지라 기자 피격에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해야"

김효정 2022. 5. 12.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소속 기자가 취재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데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개시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알자지라 기자가 취재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알자지라 소속 시린 아부 아클레(51) 기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북부 도시 제닌에서 취재 도중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린 아부 아클레 기자 피격에 항의하는 시위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소속 기자가 취재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데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개시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알자지라 기자가 취재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언론인에 대한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알자지라 소속 시린 아부 아클레(51) 기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북부 도시 제닌에서 취재 도중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다.

팔레스타인 당국과 현장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따른 사망이라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측은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총격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