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손흥민, 살라와 동률이면 공동 득점왕..과거 2번의 사례"

이형주 기자 2022. 5.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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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의 득점왕 가능성에 외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은 9일 손흥민의 공동 득점왕 가능성도 염두하고, 분석했다.

매체는 "시즌 마지막 날 종료 휘슬이 울리고 손흥민과 살라가 동률을 이루면 어떻게 될까.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골을 넣어 공동 1위에 오르면 어떻게 될까. 답은 'EPL의 룰대로 공동 득점왕이 된다'다. EPL은 득점 동률 시 다른 기록을 통해 가리는 일부 리그들과 달리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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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의 득점왕 가능성에 외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아스널 FC의 인원 부족으로 연기) 아스널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토트넘이 아스널을 꺾으며 4위 가능성을 높일 것인가에 관심이 모인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왕 가능성을 높일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20골로 22골의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9)에 단 2골 밀려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신들도 손흥민의 득점왕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9일 손흥민의 공동 득점왕 가능성도 염두하고, 분석했다. 

매체는 "시즌 마지막 날 종료 휘슬이 울리고 손흥민과 살라가 동률을 이루면 어떻게 될까.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골을 넣어 공동 1위에 오르면 어떻게 될까. 답은 'EPL의 룰대로 공동 득점왕이 된다'다. EPL은 득점 동률 시 다른 기록을 통해 가리는 일부 리그들과 달리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EPL 역사상 공동 득점왕이 두 번 있었다. 이런 일이 처음 발생한 것은 2010/11시즌이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맨체스터 시티의 카를로스 테베스가 각각 20골씩 득점하면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른 한 차례는 2018/19시즌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18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경우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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