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뷰티 스타트업 육성" 뷰티 플랫폼 '화해'-SBA 맞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신생 뷰티 브랜드 마케팅 지원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화해 관계자는 "서울 소재 유망 뷰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체결됐다"며 "신생 뷰티 브랜드들이 화해와 같은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화해는 국내 2039 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이다. 화장품 선택에 필요한 성분, 리뷰, 콘텐츠 등 다양한 뷰티 정보를 맞춤 탐색하고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A는 화해 앱 안에서 브랜드들이 고객과 소통하며 팬덤을 형성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협력에 적극 나선다. 브랜드에 담긴 철학과 스토리를 영상·이미지로 전달하고, 화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단 등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그동안 중소 브랜드들과 함께 성장해오면서 우수한 브랜드들이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을 터득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생 브랜드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뷰티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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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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