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득점력 손흥민, 과소 평가됐다"..EPL 득점왕 출신 지적

2022. 5.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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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베르바토프가 손흥민의 기량을 극찬했다.

베르바토프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아이뉴스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 살라(22골)를 2골 차로 추격 중인 가운데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 45분 리그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날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베르바토프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북런던더비에 대해 "아스날을 꺾는 것에 토트넘의 올 시즌 모든 것이 달려있다. 더비는 라이벌 팀보다 우리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는 경기다. 팬들에게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아스날보다 골을 많이 넣고 아스날을 꺾어야 하고 탑4 경쟁을 펼치는 아스날보다 순위가 높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던 베르바토프는 "나의 생각으로 손흥민은 과소평가되어 있다. 손흥민은 꾸준한 득점력과 함께 꾸준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원 중 한명이었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손흥민을 보유한 것은 토트넘에게 행운"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던 지난 8일 리버풀전에 대해서도 "손흥민은 훌륭한 골을 터트렸다. 안필드에서 열린 경기였고 상대는 리버풀이었다. 모든 것을 위축되게하는 경기장이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상대팀을 압박한다"며 "리버풀의 디아스가 성공한 득점은 슈팅이 굴절되는 행운이 따랐다. 토트넘은 압박이 가해졌을 때 더 좋은 경기력이 필요하다. 토트넘이 실점했던 마지막 10분에서 15분 사이 동안 더욱 집중해야 하고 영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베르바토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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