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0% 임금 인상.. 초봉 5000만원 넘어선다

김희수 2022. 5.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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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노사가 평균 임금을 10% 인상하는 내용의 올해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노사는 경쟁사 대비 채용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후상박으로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의 첫 조치다.

중흥그룹은 올해 초 대우건설 인수단계에서 이를 노동조합과의 상생 협약서에 명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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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노사가 평균 임금을 10% 인상하는 내용의 올해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노사는 경쟁사 대비 채용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후상박으로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 입사자들의 연봉은 5000만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의 첫 조치다. 중흥그룹은 올해 초 대우건설 인수단계에서 이를 노동조합과의 상생 협약서에 명시한 바 있다.

현장근무자 처우개선도 합의했다. 현장수당을 최대 월 29만원까지 인상하는 내용과 현장근무자 인사평가 우대 등이 합의문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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