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성균관대 손잡고 건설산업 인재 키운다

최용준 2022. 5.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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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엔지니어링이 성균관대와 손잡고 건설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는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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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 제공
SK에코엔지니어링이 성균관대와 손잡고 건설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는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내에 '하이테크(Hi-Tech) 솔루션' 학과가 신설, 운영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가 행정에 대한 부담 없이 내실 있는 강의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취득에 이르는 과정 전반의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커리큘럼은 주로 △BIM(건물정보모델링),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모듈러 등 설계·조달·시공(EPC) 기본기 강화 △수친환경, 배터리 산업 등 기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최적화 교육 △융복합 인재 양성 등 스마트 건설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최고의 자산인 '사람', 즉 '구성원'에 대한 육성 의지를 담아 이번 석사학위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핵심인재에 대한 육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기반의 스마트 건설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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