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임금인상률 9% 확정

안승현 2022. 5. 12.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임금인상률을 9%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의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하는 기간 노사협의회와도 협의를 병행했으며, 비슷한 시기 협의를 마무리 하면서 분쟁 없이 원만하게 2022년 근로조건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식 보장 유급휴가 3일 신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임금인상률을 9%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의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기본 인상률 5%, 성과 인상률 4%로 전년 대비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성과 인상률은 2021년 경영 실적을 반영하는 한편 업계 내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년 평균 3.0% 대비 1.0% 상향된 평균 4.0% 인상으로 결정했다. 임직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및 재충전 기회 부여를 위해 유급휴가 3일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리고, 직원들을 위한 휴양소 확대 등 복리후생도 개선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하는 기간 노사협의회와도 협의를 병행했으며, 비슷한 시기 협의를 마무리 하면서 분쟁 없이 원만하게 2022년 근로조건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노사간에 원만하게 임금협상을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성숙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18일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