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골프웨어 '왁' 올해 600억 매출 도전

이정은 2022. 5.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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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올해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에 힘을 싣는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헬로키티 바이 왁 팝업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 600억원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2년 코오롱FnC 골프웨어 '엘로드'에 들어와 '왁' 라인이 나올 때부터 정식 브랜드 론칭, 성장까지 함께해왔다.

왁은 올해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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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신설법인 자회사
헬로키티 컬렉션 팝업매장 열어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가 '헬로키티 바이 왁 '팝업스토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올해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에 힘을 싣는다.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헬로키티 바이 왁 팝업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 600억원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 신장하면서 연간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0% 이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왁의 지난해 매출은 407억원이다.

코오롱FnC는 지난 1일 신설법인 '슈퍼트레인'을 통해 '왁'을 자회사로 분리했다.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왁이 자회사로 분리됨에 따라 의사결정이 빨라졌다"며 "젊은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었던 프로골퍼 출신이다. 2012년 코오롱FnC 골프웨어 '엘로드'에 들어와 '왁' 라인이 나올 때부터 정식 브랜드 론칭, 성장까지 함께해왔다.

왁은 다음달 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헬로키티 캡슐 컬렉션을 판매한다. 왁은 올해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일본 매장은 8개에서 15개로, 중국 매장은 5개에서 10개로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골프 전문 유통업체 WGS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미국 내 8개 매장을 열고, 온라인몰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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