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우크라 사태, 장기적으론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박슬기 기자 2022. 5.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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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 니즈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윤 회장은 지난 11일,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단 리더십 단체인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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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사진=KB금융
"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 니즈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윤 회장은 지난 11일,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단 리더십 단체인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회장은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 그룹 회원으로 초청 받아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친환경 기술,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알록 샤마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의장은 "기후 변화는 여전히 우리에게 위협적"이라며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회원들의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와 헌신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UN과 영국정부의 주도로 설립된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알록 샤마 의장을 비롯해 '유니레버' '이케아' '마힌드라' 등 글로벌 친환경기업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리더십 단체이다. 매월 온·오프라인 회의로 COP26 '글래스고 기후협약'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 단체는 올 11월 이집트에서 개최 예정인 COP2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UN과 영국정부가 윤 회장을 초청한 배경에는 KB금융이 아시아 금융권 최초의 '과학기반 탄소 감축 목표(SBTi)' 승인과 '넷제로은행연합(NZBA) 아시아·퍼시픽 대표은행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에너지·자동차·금융 등 각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 환경과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윤 회장의 이번 초청으로 KB금융의 ESG 글로벌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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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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