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5.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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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에 최대 1천만원…尹정부, 사상 최대 59조원 추경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600만∼1천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잠재 부실채권 30조원을 사들이는 등 40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금리 인상기 위험 부담이 큰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자금을 마련하고자 44조원 상당의 초과 세수를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59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073300002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계장관 합동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계장관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5.12 kimsdoo@yna.co.kr

■ 첫 국무회의, 추경안 의결…'文의 장관' 권덕철·노형욱 참석

윤석열 정부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경안은 중앙정부 일반지출 기준으로 36억4천억원, 지방이전 재원까지 총 59조4천억원 규모다. 대통령을 포함해 국무회의 구성원 12명이 참석해 개의 요건(11명)을 가까스로 넘겼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아직 재임 중인 장관 중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139051001

■ 59조원 추경까지…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더 커졌다

새 정부가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 등을 목적으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졌다. 추경으로 시중에 풀린 돈(유동성)은 이미 크게 오른 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다. 동시에 추경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려되는 성장률 하락 등 '경기 하강' 위험을 줄이는 만큼, 한은으로서는 인상 쪽 명분이 더 강해지는 셈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추경 규모가 커서 물가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조율해야 한다"며 추경 효과에 우려를 내비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062600002

■ 정호영 빼고 1기 내각 과반 채워가는 尹…딜레마는 '한덕수'

윤석열 대통령이 '1기 내각' 절반가량 임명을 마무리했다.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거나 현안이 시급한 부처 수장부터 채워가는 방식이다. 윤 대통령이 12일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국방부·환경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까지 9개 부처 장관이 임명장을 받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067200001

■ 與, '한덕수 인준' 野압박…"발목잡기" 비판하며 직권상정 촉구

국민의힘은 12일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거부하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발목잡기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나아가 민주당과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의사 일정 합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 후보자 인준 문제와 함께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면서 이날 오후 추경안 처리를 위해 예정된 임시 국무회의 개의 정족수(11명)도 겨우 채우는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068600001

■ 윤호중·박지현, 오후 입장 발표…'박완주 성비위 의혹' 사과할 듯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오후 6시30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민주당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박완주 의원 의혹에 대한 사과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비대위는 오늘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당의 윤리감찰단과 지도부가 충분한 조사 끝에 신중히 내린 결정"이라고 적은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135700001

■ 귀향 문재인, 첫 외출…통도사 주지스님 "자연서 편안히 사시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3일 만에 첫 외출을 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12일 오후 2시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인근 통도사를 찾아 현문 주지 스님을 예방했다. 정장을 갖춰 입은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주지 스님 거처인 정변전에서 현문 스님과 환담 후 사저로 돌아왔다. 현문 주지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만나기 전 취재진에게 "5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120900052

■ 尹 대통령, 오늘 밤 코로나정상회의 참석…다자외교 '데뷔'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한국시간) 밤 열리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의 다자 정상회의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화상형식이기는 하나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다. 작년 9월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의 단계를 종식하고 미래 보건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134151001

■ 물가·코인발 악재에 금융시장 '휘청'…코스피 추락·환율 급등

고물가 우려에 가상화폐 시장발 악재까지 겹치면서 12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이 약세 폭을 키웠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치며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020년 11월 19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장중에도 2,546.80까지 떨어지며 지난 10일 기록한 연저점(2,553.01)을 경신했다.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8포인트(3.77%) 급락한 833.66에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1499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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