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설립에 경북도·포항시 뜻밖의 세금 280억 확보

손대성 2022. 5.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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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출범에 따른 포스코 건물 소유권 이전으로 경북도와 포항시가 뜻밖의 추가 세금을 확보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하면서 포스코 건물 소유권이 포스코에서 포스코홀딩스로 이전했다.

포스코는 세금을 모두 납부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코가 지주사 전환을 하지 않았다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인데 지주사 전환으로 세금을 냈고 결과적으로 도와 시 재정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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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건물 소유권 지주사로 이전 '취득세'.."재정에 도움"
포스코홀딩스 출범 [포스코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진.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출범에 따른 포스코 건물 소유권 이전으로 경북도와 포항시가 뜻밖의 추가 세금을 확보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하면서 포스코 건물 소유권이 포스코에서 포스코홀딩스로 이전했다.

이로인해 소유권 이전에 따른 취득세가 약 280억원 발생했다.

취득세는 도세여서 경북도가 받아 일부를 포항시에 교부하게끔 돼 있다.

교부비율이 23%여서 시는 64억여원, 도는 215억여원을 확보한다.

포스코는 세금을 모두 납부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코가 지주사 전환을 하지 않았다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인데 지주사 전환으로 세금을 냈고 결과적으로 도와 시 재정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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