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유럽파 박정빈과 계약 해지

박지혁 2022. 5. 12.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FC서울이 지난해 입단한 '유럽파' 공격수 박정빈과 계약을 해지했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지난해 입단한 '유럽파' 공격수 박정빈(28)과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은 12일 "2021시즌부터 함께 했던 박정빈 선수가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FC서울이 지난해 입단한 '유럽파' 공격수 박정빈과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FC서울, 유럽파 박정빈과 계약 해지 (사진 = FC서울 SNS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지난해 입단한 '유럽파' 공격수 박정빈(28)과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은 12일 "2021시즌부터 함께 했던 박정빈 선수가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고교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해 2012년 프로 계약을 맺은 박정빈은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 이적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 1부 무대를 밟은 기록이다.

이후 독일 2부리그 칼스루에를 거쳐 2015년 덴마크 수페르리가에 진출해 호보르IK, 비보르FF, 세르베트FC(스위스) 등에서 뛰었다.

지난해 서울에 입단한 박정빈은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정빈은 "한국 최고의 클럽 FC서울의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에 그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열렬한 지지에 걸맞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뛰었다는 추억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겠다. 함께 했던 팀 동료들, 코치진 및 스태프, 구단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늘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