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獨벡토어와 협력..세계 표준 SW 플랫폼 개발
원호섭 2022. 5. 12. 17:54
현대모비스가 세계 완성차 시장에 최적화된 표준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개발한다. 현대모비스는 독일 SW기업 벡토어와 손잡고 '오토사(AUTOSAR)' 기반의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사,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참여해 차량용 SW의 세계 표준을 만드는 개방형 파트너십을 뜻한다. 벡토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차량용 SW 기업이다. 현재 유럽과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에 SW 개발 툴과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많은 완성차 업체가 오토사 기반의 SW 플랫폼 적용을 부품 공급사에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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