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다양한 신작 출시..수익성 개선은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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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작 부재로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한 넷마블이 올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선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12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는 '제2의 나라(글로벌)'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매출 부분은 개선될 예정이다. 다만 그에 따른 마케팅비와 인건비 상승분 등의 영향이 있어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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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간 준비한 신작 출시로 2분기 매출은 개선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대형 신작 부재로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한 넷마블이 올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선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12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는 '제2의 나라(글로벌)'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매출 부분은 개선될 예정이다. 다만 그에 따른 마케팅비와 인건비 상승분 등의 영향이 있어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15억원, 영업손실 119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6.1% 감소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43.1%, 전 분기 대비 62.2% 줄어든 45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19억원의 영업손실, 51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부진에는 ▲1분기 대형 신작 부재 ▲기존 출시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 ▲해외 사업의 계절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부터 그 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또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비롯해 ‘오버프라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도 순차적으로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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